오키나와 여행 첫날, 뜨거운 햇살 아래 국제거리를 걷다가 맥주 한 잔이 간절해졌습니다.
그렇게 찾게 된 곳이 바로 국제거리 중심부에 자리한 **라멘 전문점 ‘류큐라멘(琉球ラーメン)’**입니다.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답게, 가게 입구엔 일본어뿐 아니라 영어와 한글 안내도 보이더군요.
건물 외관 – 녹색 넝쿨에 뒤덮인 이국적인 입구

류큐라멘 건물은 특이하게도 이름 모를 초록 넝쿨 식물에 뒤덮여 있어요.
입구만 보고는 라멘집인지 잘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운 외관이 인상적입니다.
더운 날씨에 살짝 지쳤던 터라, 이 초록 풍경이 반갑게 느껴졌어요.
📍 위치: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국제거리(国際通り)
외관: 초록 넝쿨 가득한 전경
오리온 생맥주 – 기대를 살짝 빗나간 첫 잔

자리에 앉자마자 오키나와 대표 맥주, 오리온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.
거품이 살아 있는 시원한 라거를 기대했는데... 이 집은 살짝 아쉬웠어요.
- 쓴맛이 강했고, 약간의 잡미도 느껴졌습니다.
- 같은 오리온인데, 다른 식당에서 마셨을 때는 훨씬 부드럽고 깔끔했거든요.
👉 맥주 맛은 생맥 기계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체감했습니다.
돈코츠 라멘 – 진한 국물, 누린내는 호불호

메인 메뉴인 돈코츠 라멘은 예상대로 국물이 진하고 짭짤했습니다.
일본식 라멘답게 돼지 특유의 누린내도 있었는데요, 이건 라멘 애호가에게는 매력,
하지만 저처럼 가벼운 국물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.
- 면은 약간 두툼하고 탄력이 있었고
- 챠슈는 부드럽지만 간이 강했어요
👉 돼지 육수 특유의 향과 짠맛을 즐기는 분께 추천드리는 스타일입니다.
야끼교자 – 바삭함은 굿, 속은 평범


함께 주문한 **야끼교자(군만두)**는 한 입 크기로 나왔고, 바닥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습니다.
하지만 속은 다소 평범했고, 감동까지는 아니었어요.
✅ 총평:
라멘은 진하지만 호불호 있음
맥주는 기대보다 아쉬움
가성비 & 현지 분위기 체험으로는 OK
📌 총정리 – 류큐라멘은 이런 분께 추천!
| 위치 접근성 | ★★★★★ (국제거리 한복판) |
| 맥주 | ★★☆☆☆ |
| 돈코츠라멘 | ★★★☆☆ (진함+누린내 있음) |
| 관광객 친화도 | ★★★★☆ (한글 안내 있음) |
| 재방문의사 | △ (한 번쯤 체험용 OK) |
2023.07.05 - [해외여행 이야기] - [오키나와 맛집] 얏빠리 스테이크 솔직 후기 – 가성비로 즐기는 미국식 스테이크
[오키나와 맛집] 얏빠리 스테이크 솔직 후기 – 가성비로 즐기는 미국식 스테이크
오키나와는 생각보다 스테이크가 유명한 지역입니다.그 이유는 1945년부터 1972년까지 이어진 미국 점령 시절의 영향인데요,이 시기에 미국식 스테이크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했다고 합니다.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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